설교자료서비스

설교를 위한 다양한 자료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유머
<이달의 유머예화> 가정_김진배 원장(유머센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9    등록일시 : 2014-03-26    인쇄

<이달의 유머예화>



가정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소통의 중요성


우리가 탄 유람선이 멕시코 연안을 순항하다 항구에 잠시 정박했다. 우리 회사 여직원 한 명이 배에서 내려 부두 근처를 산책했다. 그 여자는 색다른 경치를 찾아 한참 이리저리 거닐다가 그만 배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할 수 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는 영어를 전혀 못했다. 자기 뜻을 전하기 위해 여자가 가방에서 배 그림이 있는 우편엽서를 꺼내보이자 운전사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 기사가 그 여자를 데려다 준 곳은 우체국이었다.


멘트 대화가 안 통하면 문제다. 하나님과 대화가 안 통하는 건 진짜 문제다.
기법 멕시코 말투 - 단어 뒤에 ‘리야’를 붙여라. 알겠다리야!



2. 남존여비의 현대적 의미


국어사전에서 남존여비(男尊女卑)의 해석은 사회적 지위나 권리에 있어 남자를 여자보다 우대하고 존중하기. 하지만 요즘은 새로운 해석이 화제다.
첫째,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있다.
둘째,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가 쓰는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서다.
셋째,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서 있다.



멘트 남자를 섬기면 여자가 괴롭다. 여자를 섬기면 남자가 괴롭다. 하나님을 섬기면 모두가 행복하다.
기법 첫째, 둘째, 셋째는 손가락을 펼치며.




3. 감사의 조건


조그마한 시골 교회를 맡고 있는 어떤 목사님이 배추밭을 매고 있었다. 가을 햇볕은 뜨겁고, 잡초는 끝없이 이어지고…그때 악마가 나타나서 말했다.
“목사님, 이래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목사님은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려고 한참을 궁리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많은 잡초가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튀어 다니지 않고 한 자리에 있어서, 제가 잡초를 다 뽑을 수 있도록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멘트 범사에 감사하는 게 삶의 지혜.
기법 목사 말투 - 팔짱끼고 턱 치켜들고.



4. 노총각의 고민


어떤 노총각의 어머니가 집으로 데려오는 신붓감마다 마음에 안 든다며 딱지를 놓았다. 보다 못한 한 친구가 노총각에게 조언을 해줬다.
“자네 어머님과 똑같은 처녀를 구해봐. 그러면 어머님도 틀림없이 좋아하실 거야.”
얼마 후 노총각은 조언해 준 친구를 만났다.
“자네가 시킨 대로 어머니와 외모가 비슷하고 말씨도 같으며 옷 입는 취향, 요리 방식조차 똑같은 처녀를 구했지. 그러자 자네가 말한 것처럼 어머니도 그녀가 마음에 든다며 무척 좋아하시더군.”
“그럼 이제 결혼하게 되는 거야?”
친구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묻자 노총각은 더 기운이 빠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난처하게 됐어. 이제는 아버지가 몹시 싫어하시거든.”


멘트 사람 비위는 맞추기 힘들다. 하지만 하나님 비위 맞추기 쉽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기법 마지막 말을 천천히. 코믹 말투로.



5. 단순한 진리
어느 여자가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에 화장실에 가서 첫째 문을 당기니 열리지 않아 두 번째 문을 당기니 또 열리지 않았다. 세 번째 문도 아무리 당겨도 열리지 않았다. 절망에 빠진 그녀가 돌아서려는데 문에 작은 글씨로 뭔가 적혀 있었는데 잘 보이지 않았다. 매일 밤 같은 꿈을 꾸자 그녀는 목사님과 상담을 했다. 그날 밤 그녀는 마침내 작은 글씨를 읽을 수 있었다.
‘미시오.’



멘트 진리는 단순하다.
기법 마지막 말을 천천히 청중을 바라보며.



6. 부자의 성공비결



한 부자가 자신의 성공비결을 자랑했다.
“내 평소 지론은 언제나 월급이야말로 업무에서 가장 사소한 부분이라는 것이었어요. 일을 능력껏 충실히 하게 되면 돈에서 얻는 것보다 더 큰 만족을 얻게 돼요.”
“그러니까 그러한 진리를 자신에게 인식시키고 나서 성공하게 된 것이로군요?”
“아닙니다. 내가 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걸 인식시켰던 것입니다.”



멘트 인간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목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기법 마지막 문장을 코믹하게.



7. 회사에서 듣기 싫은 말


“그렇게 해서 월급 받겠어?” /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내가 사원 때는 더한 일도 다 했어.” / 퇴근시간에 “내일 아침까지 다 해놔.”
“이거 확실해? 근거자료 가지고 와 봐.” / “이번 실수 두고두고 참조하겠어.”
“머리가 나쁘면 몸으로 때워!”


멘트 힐링(Healing)의 말과 킬링(Killing)의 말이 있다.
기법 삿대질하며 거만하게.



8. 예배 시간의 휴대전화 소리



목사님이 설교를 한창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삐리리~” 하고 휴대전화 소리가 조용한 예배당 전체에 울려 퍼졌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도무지 끄지를 않자 신도들 모두 “누구야, 누구야!”하며 웅성거리고…목사님도 짜증을 내기 일보 직전이었다. 한참 후, 그 휴대전화가 바로 목사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목사님,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아, 하나님이세요? 제가 지금 설교 중이거든요. 예배 끝나는 대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멘트 요즘 예배는 경건부족.
기법 누구야? - 인상 쓰며 두리번거리는 제스처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
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현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현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김진배 원장은 전국의 교회, 대학, 방송 등에 초빙 받아 유머와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유머센터> (02-473-5378, www.humorlife.com)





좋아요 0    스크랩 0
Copyright ⓒ 2021 교회성장연구소 주소 : 07239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59 영산복지센터 4층.
대표 :이영훈  사업자등록번호 :113-82-03672  사업자정보확인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13-서울영등포-0784
개인정보관리자 : 김대학   대표번호 :02-2036-7912  팩스번호 :02-2036-7910
이메일 : icg21@pastor21.net   근무시간 -평일 09:00 ~ 17:00  점심시간 : 11:30-13: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 본사이트의 자료를 다운로드 혹은 가공하여 배포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