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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01304 [이달의 유머예화] 목자에 대하여 - 김진배 원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57    등록일시 : 2013-03-30    인쇄


201304_유머예화
목자의 자세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넌센스 퀴즈

국민들이 가장 콧대 높은 나라는? 오만.
한심한 심판보다 다섯 배 한심한 심판은? 오심한 심판
다윗이 이기고 사울이 실패한 이유? 다윗은 사람들을 다 윗분으로 보시는 겸손이 있었고 사울은 사람들과 싸울려는 심성 때문에.

멘트 : 겸손과 온유함은 목자와 리더의 필수조건
기법 : 일종의 동음이의어 기법이다. 유머의 기본이다.

2. 성적의 비밀

어느 한 초등학교에서 만유인력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
선생님: 만유인력이란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을 말해요.
학생: 아! 알았다.
선생님: 뭘?
학생: 제 성적의 비밀이오.
선생님: 무슨 비밀?
학생: 앞으로 제가 성적이 안 나와서 절 때릴 일이 있으면 지구를 때려주세요.
선생님: 왜?
학생: 제 성적은 가만히 있는데 지구가 제 성적을 끌어당겨서 내려가는 거예요!

멘트 : 목자에겐 성도의 마음을 끄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법 : 어린이 말투는 끝을 길게 발음.

3. 예민한 아이

아이에게 벌을 주겠다고 알려온 야영지도 선생님에게 어머니가 편지를 보냈다.
“제발 제 아들을 때리지 마세요. 그 애는 매우 예민해요.”
“알았습니다. 어머니. 하지만 너무 풀어주면 애들이 산만해해서 안전사고 우려가…”
“그런 경우 옆에 있는 아이를 때리면 우리 애가 충분히 긴장할 겁니다.



멘트 : 과잉보호는 심성을 망친다. 진정한 목자는 양을 강하게 훈련시킨다.
기법 : 남자와 여자의 말투는 고음저음 높낮이 차이. 남; 도 음. 여; 솔이나 라 음.

4. 젊은이의 소원

어느 청년이 해변을 걸어가던 중에 우연히 누군가 물에 빠진 것을 보았다. 그는 파도 속으로 급히 뛰어들어서 그 남자를 밖으로 끌어냈다. 매우 놀랍게도 청년이 구해준 남자는 당선이 유력하다고 알려진 대통령 후보였다. 모래에서 일어나 앉은 노인은 헐떡이는 숨을 고르며 말했다.
“젊은이, 자네는 나라를 위해 정말 큰일을 했네. 내가 누군지 아는가?”
“압니다, 어르신.”
“얼마 후면 내가 집권하게 될 텐데, 자네에게 보답하고 싶네. 소원을 말해 보게.”
청년은 잠시 생각했다. “국립묘지에 묻히고 싶습니다.”
청년의 뜻밖의 요구에 노인은 깜짝 놀랐다.
“이해할 수 없군. 자네는 완벽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젊은이 같은데.”
그랬더니 청년이 하는 말.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구를 살려냈는지 친구들이 알게 되면 저는 살아남지 못할 테니까요.”

멘트 : 유머는 그 사회를 반영한다. 유머를 아는 리더를 기대한다.
기법 : 마지막 반전이다. 앞줄은 진지하게 마지막 줄은 익살맞게.

5. 무인도를 지나가며

두 남자가 배를 타고 대서양을 여행하고 있었다. 두 남자가 여행하고 있던 중 저 쪽 무인도에서 어떤 사내가 이쪽을 향해 손을 흔드는 것이 보였다. 남자 하나가 이상하게 생각하며 물었다.
“선장님? 저 사내 아는 사람입니까?”
“아뇨, 모르는 사람예요. 매년 이쪽을 지날 때마다 미친 듯이 손을 흔들고 있더군요.”

멘트 : 남의 속사정을 헤아리지 못하면 존경받는 목자가 되기 힘들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린 진정한 리더다.
기법 : 마지막 선장의 말은 멍청하게.

6. 용감한 자와 비겁한 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상황을 보고 받은 지휘관이 전 병사를 집합시키고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군들! 제군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믿는다.
지금 보고에 의하면 아군 인원이 모두 1,000명, 적군이 1,000명이다.
그러니까 각자 한명씩만 처치하면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다! 알겠나?”
그러자 한 패기만만한 병사가 소리쳤다.
“장군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전 두 명을 해치우겠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는 병사가 말했다.
“장군님! 그럼 전 집에 가도 되죠?”

멘트 : 강한 병사는 칭찬을 주고 시원찮은 병사에겐 정신교육을 시켜야 한다.
기법 : 용감한 병사는 우렁찬 말투 비겁한 병사는 눈치보는 말투.

7. 문자 실수

목사님께서 주말 잘 보내라고 하시길래 교회청년이 문자를 보냈다.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하려는 걸 “목사니도 주말 잘 보내세요.”

멘트 : 남의 실수에 질책하면 권위적 목자, 웃어주면 신세대형 목자.
기법 : 문자 보내는 제스처.

8. 하나님을 웃겼더니

여 집사님 한 분이 어느 날 목사님에게 찾아와서는
“목사님, 제가 하나님을 웃겼더니 하나님이 제 기도에 응답하셨어요”라고 했다. 무슨 얘기인지 물어보니까 이러한 내막을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오랜 시간동안 우리 남편을 위해 금식하고 통곡하며 기도도 해 봤지만 소용없었어요. 오히려 남편은 교회에 나올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요지부동이었지요. 그러다가 어느 날 새벽예배 때 남편 구두를 교회 가지고 나와서 강대상에 놓고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구두가 먼저 나왔사오니 주인도 이 구두 따라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요. 제가 기도하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우스워서 한참을 웃었지요. 그래서 그날 다른 기도는 하나도 못하고 실컷 웃다가 돌아갔는데 그 다음 주일날 남편이 갑자기 저를 따라 교회 간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더니 요즘 계속 교회에 나오고 있답니다. 제가 하나님 한 번 웃겼더니 제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멘트 : 현대 목자에겐 유머와 웃음이 필수다. 항상 기뻐함과 범사 감사함의 징표이기에.
기법 : 일종의 간증이다. 간증에서 반드시 초반의 아픔과 후반 축복의 구조를 기억하자.

9. 그 아버지에 그 아들

한 남자가 아들과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갔다. 집을 나서 공원 쪽으로 열심히 뛰어가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남자를 보고 손짓하며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를 짝짝이로 신으셨어요.”
남자가 운동화를 보니 정말 한쪽은 검은색, 한쪽은 흰색이었다. 남자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 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오너라.”
아들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남자는 가로수 뒤에 숨어서 아들이 오기만 기다렸다. 잠시 후 아들이 돌아왔는데 손에 든 게 아무 것도 없어 남자는 의아해서 물었다.
“왜 그냥 왔니?”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아빠 소용없어요. 집에 있는 것도 한쪽은 흰색 또 한쪽은 검은색이에요.”

멘트 : 일등 목자가 일등 양을 길러내고 수준미달 목자는 수준미달 양을 길러낸다.
기법 : 마지막 말은 멍청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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