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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이달의 유머예화] 소통이 필요한 시대 -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2    등록일시 : 2013-02-28    인쇄

[이달의 유머예화]



소통이 필요한 시대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넌센스퀴



유식한 강도와 무식한 강도의 차이점은? “손들고 꼼짝 마”, “꼼짝 말고 손들어”
1천만 서울 시민이 한 마디씩 한다면? 천만의 말씀


멘트 천 만 명의 말이 다 다르다. 나와 다른 가치관과 사고를 존중할 것.
기법 이렇게 많이 알려진 유머는 답을 맞춰보라고 할 게 아니라 설교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용하는 게 좋다.




2. 까탈스러운 사장


“자네회사 사장이 그렇게 까탈스럽다며?”
“말도 말게. 좀 늦게 출근하면 자신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좀 일찍 출근하면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하고, 정각에 출근하면 강박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하니.”


멘트 소통이 안 되는 이유는 남이 아니라 나의 내면에 문제가 있어서다.
기법 말도 말게 제스처=손바닥 펴서 좌우로 흔듬.




3. 진퇴양난



목장주인이 말을 타고 풀밭을 지나 가다가 성난 황소가 목동을 들이받으려고 날뛰는 것을 보았다. 머리를 처박고 콧구멍을 벌렁거리면서 황소가 달려들자, 목동은 마침 가까이에 있는 구덩이 속으로 몸을 숨겼다.
황소는 맹렬히 돌진하여 구덩이를 스쳐 지나갔다. 목동이 다시 구덩이에서 나오니 황소는 더욱 맹렬하게 공격해왔다. 목동은 또 구덩이로 뛰어들 수밖에…이러기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을 보고 목장 주인은 소리를 꽥 질렀다.
“나오지 말고 구덩이 속에 좀 가만히 있어!”
목동은 다시 뛰어나오며 외쳤다.
“이 구덩이 속에는 뱀이 있는 걸요!”


멘트 남의 입장을 헤아려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기법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모습에서 손을 위아래로 옮기는 제스처 해보자.




4. 물에 빠지면



어느 날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 말이죠, 부모님, 나, 아이들이 물에 빠졌다면 누구부터 구할 거예요?”
남편은 한참 생각 후에 부모님이라고 대답을 했다. 부인은 속으론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다음은 당연히 나겠지 하고 다음은 누구냐고 물어보았다. 하지만 남편은 아이들이라고 대답했다. 부인은 왜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남편 왈,
“아내는 다시 얻으면 되잖아!”
부인은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 후 부인의 삶은 무기력해졌다. 급기야는 우울증까지 걸리고 말았다. 그래서 찾아간 정신병원, 의사는 이야기를 하는 내내 통곡하는 부인을 보고 있다가 이윽고 한마디 했다.
“부인, 그렇게 너무 상심하지 말고…수영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멘트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는 남자들이 여자를 분통 터지게 한다.
기법 마지막 의사 말을 성의 없고 능글맞은 말투로.




5. 설교 시간에 조용히 해야 하는 이유(?)



주일성경학교에서 선생님이 꼬마들에게 물었다.
“설교 시간에 조용히 해야 되는 이유를 아는 사람?”
그러자 한 꼬마가 손을 들고 대답했다.
“엄마가 그러셨는데, 다른 사람이 잘 땐 조용히 하랬어요.”


멘트 자게 만드는 설교는 누수되는 수도와 같다.
기법 어린이 말투는 끝을 길게.



6. 시끄러운 여자



마을에서 잔뜩 미움을 샀던 여자가 죽었다. 무시무시한 성깔로 남편과 아이들을 들볶고 동네사람들과 싸우기 일쑤였던 여자였다. 그가 죽자 동네의 모든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제 동네가 조용해지겠구나’하고 생각했다. 장례식 날이 되었다. 후덥지근한 날씨였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번개가 번쩍거리고 요란스런 천둥이 쳤다. 그러자 그녀의 남편이 하늘을 우러르고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저기 가서 해대는군!”


멘트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나운 말투는 소통의 적이요 인격파탄의 증거.
기법 하늘을 가리키는 제스처는 검지를 하늘로.




7. 속마음



“그 집 애는 건강해서 좋겠어요”
☞ 공부 지지리도 못해서 속상하겠어요.


“정치 열심히 하겠습니다.”
☞ 열심히 해먹어 보겠다.


“나중에 할게요.”
☞ 평생 안 할게요.


“성격 좋으시네요”
☞ 뭐 믿고 그렇게 생겼니?


“그 녀석 장군감이네”
☞ 애가 머리만 크네.


“넌 그것도 모르냐?”
☞ 오랜만에 아는 게 나왔네.


“애가 참 발랄하네요.”
☞ 애가 무척 싸가지 없네요.



멘트 남의 단점을 말할 땐 지혜롭게 장점으로 돌려 말하라. 남으로부터 칭찬 받을 땐 그게 단점은 아닌지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라. 기법 앞 문장은 웃으며 뒷 문장은 찡그리며. 대조가 웃음의 기본.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신대학교대학원 졸업
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현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현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김진배 원장은 전국의 교회, 대학, 방송 등에 초빙 받아 유머와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유머센터> (02-473-5378, www.humor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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