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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01202 <이달의 유머예화> 사명 -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85    등록일시 : 2012-01-31    인쇄

예화 / 유머



사명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인질범의 협박



어느 인질범이 할머니를 납치해서 인질로 잡아놓고 며느리에게 전화를 했다.
“너의 시어머니를 내가 데리고 있다. 천만 원을 가져오면 풀어 주마”
며느리 왈,
“어림없는 소리, 니 맘대로 해”
인질범 왈,
“좋다. 그럼 너의 시어머니를 도로 데려다 놓겠다”
당황한 며느리는 황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잠깐! 계좌번호가 어떻게 되죠?”



멘트: 고부갈등은 피차 자신의 할 일을 못했기에 생겨난다. 부모는 부모의 사명이 있고 자식은 자식으로 할 도리가 있다. 사명을 망각하면 불행의 결과만 남는다.
기법: 앞 부분의 며느리는 당당한 말투로, 뒤부분의 며느리 말투는 당황, 아부 식으로 차이 나게 표현하자.




2. 회장님보다 높은 하나님



어느 생명보험 영업사원이 한 대기업 회장을 만나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지만 비서실에서는 전혀 반응이 없었다. 마지막 수단으로 그는 회장에게 편지를 썼다. 그러자 바로 다음 날 비서실에서 회장님이 만나시겠다는 기쁜 전갈이 왔고 그는 그 면담을 통해 거액의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편지 내용은 간결했다.
‘저는 하나님도 매일 아침저녁으로 만난답니다. 그런데 회장님은 영원히 만날 수 없군요.’



멘트: 자신의 직업을 부끄러워하면 성공자가 될 수 없다. 반면 일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생각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기법: 하나님 만난다는 표현에서 기도 제스처가 핵심이다.




3. 헛된 열심



어느 행인이 도시의 보도를 따라가며 일하고 있는 두 명의 공무원을 보았다. 그는 둘이서 열심히 일하는 것에 상당히 감동을 받았지만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공무원들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두 분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겁니까? 한 사람이 구멍을 파면 다른 사람이 바로 다시 구멍을 메우는 것 같은데….”
공무원 중 한 명이 설명했다.
“중간에 나무를 심는 일을 맡은 사람이 오늘 아파서 결근했거든요.”



멘트: 예수님은 외식주의자(형식주의자)를 싫어했다.
기법: 멍 파는 것=삽질 제스처, 나무 심는 것=나무 심는 제스처. 왼손으로 나무 잡고 오른 손으로 흙을 다진다.




4. 우선순위의 중요성



엄마가 오래간만에 미장원에 갔다. 주인이 엄마를 반긴다.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네, 덕분에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머리 손질 좀 빨리 해주시겠어요?
시간이 없으니 30분 안에 완성해 주세요.”
“30분 안에요? 네, 알겠어요.”
한참 손질하던 주인이 말했다.
“이왕 오신 거 머리를 마는 게 어때요? 훨씬 보기 좋을 텐데….”
훨씬 보기 좋다는 소리에 솔깃한 엄마.
“그럼 어디 간만에 파마나 해 볼까….”
그렇게 엄마는 머리를 말았다. 꼭 3시간이 걸렸다.
머리를 만 채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온 엄마. 집안의 공기가 썰렁했다.
그 후 엄마는 언니의 결혼식을 비디오로 봐야 했다.



멘트: 일에도 순서가 있다. 성공과 실패는 이 순서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렸다.
기법: 머리를 매만지는 제스처, 거울을 보는 제스처를 한다. 남자가 여자를 흉내 내는 건 최고의 웃음 소재이다.




5. 고기는 어떻게?



삼식이가 첫 월급을 받아 애인과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웨이터 : 손님, 뭘로 드시겠습니까?
삼식이 : 스테이크!
웨이터 : 고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삼식이 : 최선을 다해 주세요!



멘트: 어떤 직업이나 직분에서도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 되자.
기법: 마지막말 하기 전에 일반적 멘트를 소개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보통 이리 말하지요. ‘미디움, 살짝만, 웰던’, 한데 삼식이는….”




6. 신의 계시



정치가가 기도 중에 신의 음성을 들었다.
“비오는 날 우산 쓰지 말고 속옷 바람으로 대로에 나가면 나의 계시를 들을 것이니라.”
며칠 후 그는 비오는 날 시키는 대로 하고는 신에게 따졌다.
“신이여, 어찌하여 계시를 들려주지 않으셨습니까? 바보가 된 느낌만 들었습니다.”
그때 다신 신의 음성이 들려왔다.
“네가 바보라고 생각했다면 제대로 나의 계시를 들은 것이니라.”



멘트: 회사 지도자가 자신의 사명을 망각하면 회사가 위태롭고 국가 지도자가 사명을 잊으면 나라가 기울어진다. 다윗과 사울의 예를 생각하자.
기법: 정치인 말투는 건달말투나 맹구 말투이다. 하늘을 보며 투덜댄다.




7. 사명의 오해



미술관 입구를 맡게 된 수위는 지팡이를 맡겨놓기 전에는 아무도 통과시키지 말라는 엄명을 수위장으로부터 받았다. 한 노신사가 두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나타나자 수위는 그 사람을 붙잡았다.
“지팡이는 어디 있습니까?”
“난 지팡이가 없어요.”
노신사가 대답했다. 그러자 수위 왈,
“그러면 돌아가서 지팡이를 가지고 온 뒤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멘트: 자신의 사명을 헷갈리면 이 수위처럼 핀트에 어긋난 행동을 한다.
기법: 마지막 말을 멍청한 말투로 전한다.




8. 해고의 이유



큰 회사의 사장이 공항으로 나가다가 밤샘 근무를 마친 정문 경비원을 만났다. 경비원은 다짜고짜 사장에게 인사를 하더니 어제 꿈에 대해 설명했다. 꿈의 내용은 사장이 타고 갈 비행기가 이륙하자 폭발하더라는 것이었다. 사장은 여행을 연기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의 꿈은 적중했다.그 항공기는 정말 이륙 직후 추락한 것이다. 사장은 그 경비원을 불러다가 1억 원의 사례금을 줬다. 그리고 바로 그를 해고해 버렸다. 경비원이 억울해서 사장을 찾아가 물었다.
“사장님, 제가 꿈을 알려드려 목숨을 구했는데 저한테 이러실 수 있습니까?”
그러자 사장이 말했다.
“당신의 임무는 밤새 깨어있어야 하는 것이니까 해고하는 게 당연하오.”



멘트: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라.
기법: 해고의 제스처는 몇 가지가 있다.
1) 손날로 목 자르기
2) 엄지 손가락을 밑으로 내리기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신대학교대학원 졸업
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현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현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김진배 원장은 전국의 교회, 대학, 방송 등에 초빙 받아 유머와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유머센터> (02-473-5378, www.humor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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