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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01111 <이달의 유머예화> 기도의 삶 - 김진배 원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90    등록일시 : 2011-10-31    인쇄

예화/유머




기도의 삶
- 이달의 유머예화 -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불후의 명작



무릎팍 도사에서 나온 대화다.
출연작가 : “불후의 명작을 쓰고 싶어요.”
강호동 : “방법이 있습니다.”
출연자 : “뭔가요?”
강호동 : “책 제목을 불후의 명작으로 하면 되지요.”



멘트: 간절히 기도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실력이나 조건보다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느냐가 성공의 열쇠.
기법: 마지막 말을 강호동 화법(센 경상도 발음)으로 해보자.
“책 쩨목을 불후의 명짝으로 하면 뙤찌요.”





2. 도산 안창호



도산 안창호 선생이 구세학당에 입학할 때 미국인 선교사 앞에서 구술시험을 치렀다. 선교사가 묻는다.
“어디에서 왔는가요?”
“평양에서 왔습니다.”
“평양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요?”
“8백 리쯤 됩니다.”
“그런데 평양에서 공부하지 않고 왜 먼 서울까지 왔는가요?”
그러자 도산이 선교사의 눈을 응시하며 반문했다.
“미국은 서울에서 몇 리입니까?”
“8만 리쯤 되지요.”
“8만 리 밖에서도 가르쳐주러 왔는데 겨우 8백 리 거리를 찾아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구술시험이 끝났고, 도산은 구세학당에 합격했다.



멘트: 기도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없다.
기법: 선교사의 말투는 니를 네로 발음한다.
“왔습네까?”
마지막 감탄할 땐 서양 사람 특유의 양 손을 위로 벌리는 제스처.





3. 가장 낮은 자



역사시험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조선시대 신분 계급 중 가장 낮은 계급은?”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학생들의 답은 ‘천민’이었다.
맹구의 답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쇤네”



멘트: 겸손한 자가 기도할 수 있다.
기법: 마지막 말을 하기 전엔 2-3초 포즈(말 멈춤)를 할 것.





4. 성공의 비결



어떤 청중이 성공한 CEO의 강의를 들은 후 그에게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딱 두 마디죠.”
사장이 대답했다.
“그 두 마디가 뭐죠?”
“올바른 결정.”
“올바른 결정은 어떻게 내리죠?”
“딱 한 마디로 말할 수 있죠.”
“그게 뭐죠?”
“경험.”
“그럼 경험은 어떻게 얻죠?”
“딱 두 마디로 요약됩니다.”
“그게 뭡니까?”
“잘못된 결정.”



멘트: 실패의 경험은 성공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실패 후 기도하지 않으면 실패의 원인도 찾을 수 없고 설령 찾아도 잘못 찾게 된다.
기법: 이렇게 긴 유머는 메모지를 들고 전해도 된다. 하지만 마지막 말 할 때만은 청중의 눈을 볼 것.





5. 편파적인 기도



어느 추운 겨울날 눈이 많이 쌓여 길이 엄청 미끄러웠다. 그날 교회 목사님은 마침기도로 미끄러운 빙판길에 넘어져 다치지도 말고 특히 교통사고도 안 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를 마치고 목사관에 있는데 2명의 교인이 찾아왔다.
“목사님, 앞으로는 너무 편파적인 기도를 하지 말기를 원합니다.”
“무슨 말씀들입니까?”
“저는 자동차 정비업자입니다.”
“저는 정형외과 담당자입니다.”



멘트: 사람마다 기도하는 바가 다르다.
기법: 마지막 두 문장을 말할 때는 실감나게 말하자. 화를 내며 인상을 쓰며 청중의 눈을 보는 건 필수.





6. 식사기도



남편이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을 식사에 초대했다. 식탁에 둘러앉자 아내는 여섯 살 된 딸아이를 보고 말했다.
“오늘은 우리 예쁜 딸이 식사기도를 해 주겠니?”
“난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른단 말이야”
딸아이가 대답했다.
“엄마가 하는 기도 들었잖아, 그대로 하면 되는 거야.”
그러자 딸은 고개를 숙이더니 앙증맞은 목소리로,
“오 주여, 어쩌자고 이 무더운 날씨에 사람들을 불러다가 식사를 대접하게 하셨나이까?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멘트: 아이는 부모를 빼닮는다. 좋은 본을 보이자.
기법: 어린이 말투는 뒤를 길게 뽑는 식이다.





7. 대표기도



소위 대표기도를 길게 하는 장로가 있었다. 이 사람은 기도를 시작했다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를 두루 훑으며 기도한다. 인물별로는 에덴동산의 아담부터 시작해서 밧모섬의 요한까지를 거론한다. 그러니 성도들이 얼마나 지루할까? 어느 주일 날 이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기도 후 ‘아멘’하고 눈을 떴더니 교인들이 아무도 없는 것이다. 뒤를 돌아보니 목사님 혼자만 계셨다.
이 장로가 머리를 벅벅 긁으며 “목사님, 다 어디 갔지요?”라고 물었다
“다 나갔어.”
“언제 나갔어요?”
“아브라함 때 다 나갔어.”



멘트: 공중기도와 개인기도는 다르다. 목회자와 성도를 배려하고 의식하자.
기법: 마지막 말을 좀 능청맞게 해보자. 얼굴에 약간 인상 쓰면 더 웃긴다.





8. 반복되는 식사기도



저녁 식사 준비가 다 되었다. 그런데 밥상 위에 있는 모든 음식이 전에 먹다 남았던 것들을 모아 다시 내놓은 것이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여보, 식사기도 해 주세요!”
이 말에 식탁위에 음식들을 한번 훑어본 남편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여보, 이 음식들, 이미 우리가 전에 몇 번 씩이나 기도를 한 것들인데.”



멘트: 유머를 다 한 후 이렇게 멘트를 붙여도 재미있다. 기도를 여러 번 들어서 김치와 시금치와 젓갈이 거룩해져있을 것 같다.
기법: 남자와 여자의 말투를 대조되게 말해보자. 여자는 좀 높은 말투로, 남자는 낮고 굵게.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신대학교대학원 졸업
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현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현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김진배 원장은 전국의 교회, 대학, 방송사 등에 초빙 받아 유머와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유머센터> (02-473-5378, www.humor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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