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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01105 <이달의 유머예화> 웃음이 있는 부부, 행복한 가정 - 김진배 원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6    등록일시 : 2011-04-30    인쇄

<유머예화>




웃음이 있는 부부, 행복한 가정
- 이달의 유머예화 -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내가 그렇게 만들었지
여자1: 넌 좋겠다. 남편이 백만장자라서….
여자2: 그 남자를 백만장자로 만든 게 바로 나야.
여자1: 그럼 너 만나기 전엔 어땠는데?
여자2: 억만장자였지.



멘트: 겉을 보지 말고 속을 보는 능력을 키우라.
기법: 여자 1의 말투는 평범한 게 좋다. 여자2의 첫 말투는 뽐내는 말투, 어깨를 들썩거린다. 둘째 말투에선 난처한 표정 기어들어가는 말투로 하라.





2. 꼭 필요한 말
두 동창이 우연히 만났다. 한 남자가 말했다.
“이런, 도대체 우리가 언제 만나고 못 만난거지? 최소한 6개월은 되겠다. 부인은 잘 지내냐?”
“아, 잘 알 수 없어. 석 달 전인가 아내한테 기분 상한 말을 했는데 그 이후 내게 말 한마디도 안한다네.”
“자네, 제발 부탁이네. 뭐라고 했는지 그걸 가르쳐주게. 나도 그 말이 꼭 필요하네.”



멘트: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좋은 말이 꽃보다 아름답고 나쁜 말은 날선 검처럼 비수가 되어 찌른다.
기법: 마지막 말을 천천히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라.





3. 실종신고
한 부부가 성격차이로 자주 싸우곤 했다. 하루는 남편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갔는데 이틀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아내는 파출소를 찾아가서 말했다.
“혹시 교통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르니 빨리 좀 찾아주세요.”
경찰은 아내를 진정시킨 후 남편의 인상착의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아내가 경찰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더니 말했다.
“저는요, 남편을 찾으러 온 게 아니라 개를 찾으러 온 거라고요.”



멘트: 사람 사이의 정은 사라지고 개에 대한 정은 늘어간다. 예수님의 사랑이 필요한 시대다.
기법: 마지막 말을 끊어 표현하라. 충청도 식이면 더 좋다. “저는유- 남편을 찾으러 온 게 아니고유- 개를 찾으러 온 거라구유-.”





4. 뭐 때문에 결혼했어?
결혼한 지 3개월이 지난 부부가 다정하게 앉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시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부인이 남편의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자기는 내가 저 10번처럼 섹시해서 결혼했어?”
“아니!”
“그럼, 저 16번처럼 예뻐서 결혼한 거야?”
“그것 두 아닌데…”
“그럼 당신은 왜 나하고 결혼 한 거야?”
한참을 멍하니 쳐다보던 남편이 말했다.
“유머감각 때문에 결혼했지.”



멘트: 사랑이 있으면 추녀도 예뻐 보이고 사랑이 식으면 미녀도 추해 보인다.
기법: 마지막 문장을 건들거리는 말투로 말해보자.





5. 가정통신문
중학생인 맹구는 한창 사춘기였다.
맹구 담임선생님이 맹구 엄마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맹구 어머니께, 맹구는 아주 똑똑하고 명랑합니다만 여자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맹구 엄마가 답장을 보냈다.
“해답을 찾으시면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맹구 아빠 때문에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멘트: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기법: 마지막 문장 표현은 앞부분과 다르게 한다.





6. 아내의 장례식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부부가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갔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머무는 동안 부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버렸다.
장의사가 남편에게 말했다.
“당신 부인을 고국으로 운구하는 데 5,000달러가 듭니다. 그러나 당신이 신성한 이 땅에 부인을 묻으시겠다면 150달러만 있으면 됩니다.”
남편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장의사에게 부인을 고국으로 운구해 달라고 말했다.
장의사는 이상해서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부인을 운구하는 데 5,000달러나 쓰시나요? 이 성스러운 땅에 묻으면 150달러만 있으면 되는데….”
그러자 남편은 심각하게 말했다.
“예전에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 이 땅에 묻혔는데 3일 후에 살아 돌아오셨습니다. 저는 그런 일을 당하고 싶지 않아요.”



멘트: 사랑이 있으면 가정은 천국이지만 사랑이 없어지면 지옥이다.
기법: 마지막 줄 말투는 건달 말투, 익살 말투로 한다. 당하고 싶지 않다고 할 땐 손사레 치는 제스처를 해 보자.





7. 부부의 약속
오랫동안 의좋게 살아온 할아버지 할머니가 결혼 50주년을 맞았다.
한 잡지사 기자가 노부부를 찾아가 인터뷰를 했다.
“두 분께서 50년 동안 행복하게 살아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두 분이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의좋게 살아오셨는지 그 비결을 알고 싶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간단하네, 우린 결혼 초기 한 가지 약속을 했거든!”
“그러세요? 어떤 약속이었는데요?”
“그러니까 뭐냐, 중요한 일들은 내가 결정하고 사소한 일들은 아내가 결정하기로 했지!”
“그래서 지금까지 그 약속을 잘 지키셨다는 말씀이군요?”
“뭐, 약속을 잘 지켰다기보다 우리가 어디서 살아야 할지, 애는 몇 명이나 낳아야 할지. 직장은 언제 그만 두어야 할지, 투자는 어디에다 해야 할지… 이런 사소한 것들은 아내가 결정하고 난 지진해일, 지구온난화 방지대책이라던가, 아프리카 기아문제, 중동 평화문제 등 중요한 현안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골똘했을 뿐이야…”.



멘트: 지는 게 이기는 거다.
기법: 마지막 문장에서 사람들을 속이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엄숙한 표정을 짓고 가슴을 친다. “난…” 하고 뜸을 들이면 사람들은 부인을 압도하는 말이 나올 줄 아는 데 갑자기 지구온난화가 나오면 허탈해진다.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신대학교대학원 졸업
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현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현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김진배 원장은 전국의 교회, 대학, 방송 등에 초빙 받아 유머와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유머센터> (02-473-5378, www.humor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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