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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01104 <이달의 유머예화> 웃음을 선물하세요 - 김진배 원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5    등록일시 : 2011-03-31    인쇄

<유머예화>




웃음을 선물하세요
- 이달의 유머예화 -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주차금지
중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국은 워낙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서 보통은 장사 하는 집 앞의 담벼락에 사람들이 자전거를 주차하고 출근을 하는데, 이게 너무 심하더라는 것이다. 집 주인은 자신의 담벼락에 자전거를 주차하지 말라고 온갖 경고문을 다 써 봤다. 부탁하는 글을 붙여보기도 하고, 협박하는 글도 써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어느 날 궁리를 하던 중 이 집의 주인에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그리고 그 날로 모든 자전거가 자취를 감추었다는데…
“자전거 공짜로 드립니다. 아무거나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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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보다 더욱 큰 은혜는 지혜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떠한 권력자나 재산가도 부럽지 않다. 유머가 약간 길면 설교자들이 원고에 눈을 고정하는 경우가 있다. 설교자가 청중에게 눈을 안 주면 청중도 설교자에게 귀를 주지 않는다. 두 번째 문장으로 연습해보자. ‘중국은 워낙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서’를 한 눈에 읽어라. ‘중국은’ 까지는 원고를 보며 읽어도 좋다. 하지만 그 다음은 청중의 눈을 보며 말하라. 맨 마지막 줄은 천천히 좀 능청맞게 말하는 게 이 유머의 포인트다. 유머의 끼가 있는 설교자라면 중국사람 말투로 말해보자. “우리 살람, 자전거 공짜로 준다 해.”




2. 역사시험
멍청한 아들 맹구의 시험성적에 대해 부모님들이 대화를 나눈다.
아빠: 맹구의 역사시험 성적은 어떻소?
엄마: 별로 좋지 않아요. 하지만 그 아이의 잘못은 아니죠. 글쎄 시험에 온통 그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일어난 일들에 관해서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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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사랑이 논리적, 조건부라면 엄마의 사랑은 감성적이요 무조건적이다. 그 양자가 모두 아이의 온전한 발달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이 유머의 전달 핵심은 두 가지다. 우선 남자말투와 여자말투의 대비다. 남자말투는 좀 굵고 낮은 톤으로 여자 말투는 좀 가늘고 높은 톤으로 전달한다. 마지막 문장은 약간 멍청한 말투로 전달하면 재미있다.




3. 핸드폰을 영어로?


때는 고등학교 영어시간이었다. 영어선생님께서 한창 수업을 하고 계시다가 뜬금없이 반 아이들에게 질문을 했다.
“혹시 너희들, 휴대폰이 영어로 뭔지 아냐?”
그러자 한 친구,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일어나서 소리쳤다.
“애니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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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이 꽤 많다. 휴대폰, 노트북, 반도체, 철강, 자동차, 등등 수십 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이 정도 된 것이야말로 감사할 일이다. 마지막 문장을 말할 때는 학생 느낌이 들도록 이렇게 말해보자. “저요저요, 애니콜이요. 쌤!”




4. 꼭 깨워줘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버스가 출발하기 전 한 할머니가 기사아저씨에게 천안에 도착하면 깨워달라고 부탁했다. 기사아저씨는 운전에 몰두하느라 천안을 지나 다음 IC에 가서야 할머니를 깨워드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할머니에게 너무 미안해서 기사아저씨는 다른 승객들의 반대를 무릎 쓰고 천안으로 되돌아갔다. 그러고는 할머니를 깨웠다.
“할머니, 천안에 도착했어요.”
그러자, 눈을 뜬 할머니의 말씀.
“벌써 천안이여? 이제 반쯤 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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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으로 손해 봤지만 어르신을 배려하는 훈련은 제대로 한 것 같다. 시간으로 정을 산 셈이니 그런대로 샘샘이다. 기사의 굵은 말투 할머니의 노인말투가 포인트다. 막 잠에서 깨어 하품을 하는 제스추어가 있다면 금상첨화.




5. 세상에 없는 것 3가지
1. 많은 월급
2. 좋은 상사
3. 예쁜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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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의 마음으로 보면 이 세 가지는 세상에 없다. 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면 누구나 세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6. 활동적인 운동
어느 병원의 의사가 환자에게 운동을 조금 더 하면 병 회복에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기왕이면 활동적인 운동이 더 좋다고 했다. 그러자 환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전에는 TV에서 골프경기를 보곤 했는데, 앞으론 테니스나 축구 경기를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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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안 쓰면 몸의 병이 걸린다. 젊은 것도 하나님 은혜요.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은혜다. 게으름을 선택하다보면 하나님이 도로 그 은혜를 가져갈 지도 모른다. 제 탓이니 누구를 원망하랴. 마지막 말투는 영구 말투나 박명수 말투로 연습해보자.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신대학교대학원 졸업
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현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현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김진배 원장은 전국의 교회, 대학, 방송 등에 초빙 받아 유머와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유머센터> (02-473-5378, www.humor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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