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서비스

설교를 위한 다양한 자료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유머
201011 <이달의 유머예화> 기쁨을 주는 감사 - 김진배 원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40    등록일시 : 2010-10-28    인쇄

<유머 예화>




기쁨을 주는 감사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감사인사


얼마 전 며칠간의 출장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둘째 아들 녀석이 그동안 유치원에서 배웠는지 “감사히 먹겠습니다” 하며 수저를 들었다. 어찌나 예쁘던지, 우리 식구들은 이제부터 항상 감사인사를 하고 밥을 먹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식탁에 반찬이 달랑 두 가지만 올라온 날이 있었다. 아이들 앞에서 불평도 못하고…, 그래도 감사인사는 해야 할 것 같았는데 나도 모르게 이렇게 외쳤다.
“간신히 먹겠습니다!”



포/인/트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산수나 국어, 영어가 아니라 감사다. 감사와 간신… 비슷한 단어를 이용해 말놀이하는 유머다. 사오정 시리즈가 이에 해당한다. 같은 단어인데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 역시 말놀이 형이다. 자주 사용하고 연습하면 어휘력이 늘어난다. ‘하박국이 좋아하는 호박국, 압살롬은 압살할 놈’ 등.




2. 조건부 감사


표류당한 두 사람의 유대인이 구명보트에 몸을 의지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유대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원해 주신다면 제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 주십시오. 살려 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유대인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 제발 저의 간절한 기도를 받아 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 주신다면 제 재산….”
그 때 다른 유대인이 소리쳤다.
“이 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포/인/트
감사에는 절대적 감사가 있고 조건부 감사가 있다. 이 사람들은 후자의 유형이다. 마지막 문장 말하기 전에 살짝 물어보라. “뭐라고 소리쳤을까요?”
그리곤 마지막 줄을 약간 코믹하면서도 야비한 말투로 표현해보라.




3. 뿌린 대로 거둔다


차 속에서 대판 싸운 부부,
갑자기 남편이 길에서 개를 발견하곤 손으로 가리키며 아내에게 비아냥거린다.
“당신 아는 분 같은 데 인사도 안 드리나?”
그러자 아내가 웃으며 인사를 한다.
“어머, 안녕하셨어요. 시아주버님.”



포/인/트
바람직스럽지 못한 부부를 풍자하는 개그다. 강단에서 이런 유머를 사용시에는 교훈적 멘트가 필요하다. “뿌리는 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비난은 비난을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습니다.”




4. 거짓말 시리즈



1)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하는 거짓말 Best 5


5위: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 될래요.
4위: 전화 드렸는데 안 계시더라고요.
3위: 어머니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2위: 용돈 적게 드려 죄송해요.
1위: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있다 가세요.



2)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하는 거짓말 Best 5


5위: 좀 더 자라. 아침은 내가 할 테니.
4위: 내가 며느리 땐 그보다 더한 것도 했다.
3위: 내가 얼른 죽어야지!
2위: 생일상은 뭘…. 그냥 대충 먹자꾸나!
1위: 아가야!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단다.



포/인/트
사랑해도 한 평생이요 미워해도 한 평생이다. 굳이 남을 미워해 손해 인생을 사는 시어머니, 며느리가 너무 많다. 시어머니 말투는 고개를 약간 흔들며 약간 떨리게 발음하는 할머니 말투로 해야 한다. '




5. 때론 넘치게


한 에어로빅 센터에
몸무게를 말로 알려주는 최신 저울이 들어왔다.


50kg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50kg입니다”라고 말하는 저울이었다.


어느날 100kg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저울이 말했다.
“일인용 입니다. 한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포/인/트
우리 삶에는 너무 넘쳐서 모자르만 못한 것들이 참 많다. 그러나 한 가지. “감사”는 넘치면 넘칠수록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좋은 것이다. 이 유머는 저울의 소리를 마치 로보트 기계 음처럼 내면 재미있다.




6. 서로 다른 ‘빅’


기자가 민주당 박주선 의원에게 물었다.
“사람들이 정동영, 정세균, 손학규를 빅 3라고 하던데요?
의원님은 거기 못 끼시죠?”
그러자 박 의원이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그 무슨 말이요?
키도 내가 더 크고 몸무게도 더 나가는데.”



포/인/트
열등감을 우월감으로 바꾸는 유머기술이다. 기자의 ‘빅’은 인기도를 말함이지만 능청스럽게 크기와 무게의 ‘빅’으로 돌려버렸다.




7. 유머 한 마디의 힘


지난 주에 혜화동 서울대 치과병원에 강의를 하게 됐다.
병원장께서 물었다.
“김 원장님, 우리 병원 말고 다른 병원에도 강의한 적 있어요?”
“네.”
왠지 섭섭해 하는 얼굴이기에 한마디 덧붙였다.


“여기 오기 위한 리허설이었죠.”



포/인/트
그 한마디에 교수들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 이처럼 유머 한마디에 다운된 분위기가 오를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유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유머화법 체험을 통해 유머센스 향상은 물론 표현력, 음성, 문장력 등의 증진을 이루는’ <김진배유머센터>로 (02-473-5378, www.humorlife.com)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신대학교대학원 졸업
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현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현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좋아요 0    스크랩 0
Copyright ⓒ 2021 교회성장연구소 주소 : 07239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59 영산복지센터 4층.
대표 :이영훈  사업자등록번호 :113-82-03672  사업자정보확인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13-서울영등포-0784
개인정보관리자 : 김대학   대표번호 :02-2036-7912  팩스번호 :02-2036-7910
이메일 : icg21@pastor21.net   근무시간 -평일 09:00 ~ 17:00  점심시간 : 11:30-13: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 본사이트의 자료를 다운로드 혹은 가공하여 배포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