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서비스

설교를 위한 다양한 자료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유머
200903 <유머>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48    등록일시 : 2009-02-24    인쇄

<유머>


그거 참 좋은 생각입니다

성경 주석가 윌리엄 바클레이가 목회 초년병으로 사역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한 여인을 심방하였습니다.

고통에 시달리던 여인은 말했습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죽어 버리는게 낫겠습니다.”

그런데 바클레이는 어릴 때부터 청력이 매우 안 좋아 그 여인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인에게 부담을 주기 싫은 마음에

다시 물어 볼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에게 용기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 그거 참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그 보다 더 좋은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인은 당황스러웠지만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이후 그 여인이 자살을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마음속에서부터 치유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고통당하는 사람을 돕는 것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적용점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을 도울 방법이 없어서 안타까워하고 계십니까? 망설이지 말고 다가가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십시오. 그것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함께 울어 주는 사람

한 어머니가 딸 셋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어머니는 고아원에서 어린 소녀 한 명을 입양해 왔습니다.

그리고는 “이 아이를 동생으로 알고 사랑해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 아이가 낯선 곳에 와서 계속 웁니다.

언니들이 아이를 위해서 인형도 갖다 주고, 먹을 것도 주고, 좋은 옷도 입히고,

온갖 방법을 다 썼지만 이 어린 아이는 계속 웁니다. 며칠 동안 이나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마침내 제일 큰 언니 되는 아이가 너무 답답해서 “너 왜 우니?” 하면서

같이 붙들고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가 둘이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는 아이가 안 울더랍니다.

그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인형이나 빵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울어 주는 자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위로입니다. 진정한 위로는 함께 하는 것입니다.


◈ 적용점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그 사랑으로 하나 된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대신 보초를 선 나폴레옹

하루는 나폴레옹이 한밤중에 보초막을 살펴보려고 나갔습니다.

한 보초막에 갔더니 사병이 너무나 지치고 피곤해서 총을 보초막 옆에 세워 놓은 채

쭈그리고 앉아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나폴레옹은 그 사병을 깨워 징계하지 않았습니다.

나폴레옹은 손수 그 사병이 놓아둔 총을 들고 보초를 섰습니다.

한참 후에 깨어난 보초병은 자기 대신 보초를 서고 있는 사람이

나폴레옹 장군임을 알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장군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발 용서해 주세요.” 사병은 벌벌 떨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 때 나폴레옹은 “그래, 얼마나 피곤한가? 잠깐 쉬지 그래.

내가 대신 보초를 서 줄게” 라고 위로했습니다.

이때 그 사병은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일생동안 나폴레옹을 위해서 충성했다고 합니다.

잘못했을 때 용서해 주고, 실수 했을 때 눈감아 줄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 적용점

공동체 가운데 죄를 범한 사람이 있다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용서를 생각하면 용서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마 18:21-35).



말 한 마디의 차이

주일날 안수집사 한 분이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다른 집사님으로부터 그 분이 낚시를 하러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화가 난 표정으로 “다리나 똑 부러져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은 금방 후회했습니다. 옆에 있던 집사님은 안수집사의 친구였고,

안수집사의 성격은 보통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월요일 저녁 낚시를 갔던 안수집사로부터 사택으로 찾아오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은 잔뜩 긴장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문을 두드리는 집사님의 음성은 매우 부드러웠고 손에는

과일이 한 아름 들려져 있었습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제가 어제 교회를 나오지 않았는데도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옷이나 두툼하게 입고 갔느냐고 걱정해 주셨다면서요,

다음부터는 꼭 주일을 지키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적용점

우리 주위에 말 한 마디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 15:1)



늪지 같은 사람

설교자 무디가 처음 영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무디는 한 여인을 주목하게 되었는데,

그 여인은 항상 강당의 앞자리에 앉아 주의 깊게

그의 설교를 듣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무디 는 그녀가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운영위원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알고 싶으세요? 우리는 그 여자를 ‘늪지’라고 부릅니다.

그녀는 참석 가능한 종교적인 행사에는 모두 참석합니다.

그렇지만 그녀가 다른 영혼을 위해서 허드레 일을 했다든지

간증을 했다든지 하는 얘기는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녀를 ‘늪지 같은 사람’이라고 하지요.

목사님도 아시다시피 늪은 썩은 물을 흘려버리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적용점

당신은 가진 것을 쌓기에만 열중하는 늪지입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기를 기뻐하는 우물입니까? 은혜를 받았다면 이제는 나눌 때입니다.



돌멩이와 장미 꽃

어느 젊은이가 작은 실수를 저질러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실수에 대한 소문은 눈덩이처럼 커졌고,

마을 사람들이 몰려가 그에게 돌멩이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마음을 굳게 먹고 잘 견디어 내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자신의 작은 실수를 용서해 줄 날이

있을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 실수를 만회할 때도 오리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때 그 젊은이가 존경하고 믿었던 스승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스승은 마을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여 자신도 무언가

젊은이에게 던져야겠다는 생각에서 옆에 피어 있던

장미 한 송이를 꺾어 그에게 던졌습니다.

무수히 쏟아지는 돌멩이에도 잘 견디어낸 그 젊은이는

그 장미꽃 한 송이에 맞자 그대로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가까운 가족이나 이웃으로부터 받는 상처는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스승은 제자를 생각하여 꽃을 던졌지만

그 젊은이는 그 꽃까지도 감당할 수 없어서 큰 상처를 받고 말았던 것입니다.



◈ 적용점

돌이든 꽃이든 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순식간의 일입니다. 때로 비난을 즐기듯이 일삼는 이 세대 가운데 끝까지 신뢰하며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거리 계산법

영국의 한 광고회사가 큰 상을 내걸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코틀랜드의

애든버러에서 런던까지 가장 빠른 시간에 갈 수 있는 방법을 묻는 퀴즈를 내었습니다.

워낙 상품이 컸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응모했습니다. 비행기가 가장 빠르다느니,

기차를 타고 가다가 어느 시점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느니,

새벽에 지름길로 승용차를 운전하고 오면 가장 빠르다느니 등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내고 실제 시간을 재어보면서

서로 자기들 아이디어가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국 상을 탄 사람의 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간다” 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무척 가깝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거리 계산법입니다.


◈ 적용점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도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 가운데 사랑하는 성도들을 주셨기에 오늘도 기쁨으로 주님의 길을 걸어갑니다.





도대체 어쩌라고

조깅을 좋아하는 김 집사는 매일 아침 개를 데리고 공원을 뛰어서 돈다.

어느 날 개와 함께 뛰는데 개가 앞서 가자 한 사람이 조롱하듯 이렇게 말했다.

“개만도 못한 사람이군.”

그는 다음 날에는 개와 보조를 맞추어서 뛰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개와 똑같은 사람이군.”

그래서 그 다음 날에는 개보다 앞서 뛰며 개가 따라오게 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개보다 독한 사람이군.”



◈ 적용점

교회 안에서 누군가 열심히 일하며 달릴 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묵묵히 달리십시오.

좋아요 0    스크랩 0
이전글      200908 <유머>
다음글      200902 <유머> 교회
Copyright ⓒ 2021 교회성장연구소 주소 : 07239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59 영산복지센터 4층.
대표 :이영훈  사업자등록번호 :113-82-03672  사업자정보확인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13-서울영등포-0784
개인정보관리자 : 김대학   대표번호 :02-2036-7912  팩스번호 :02-2036-7910
이메일 : icg21@pastor21.net   근무시간 -평일 09:00 ~ 17:00  점심시간 : 11:30-13: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 본사이트의 자료를 다운로드 혹은 가공하여 배포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