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료서비스

사역를 위한 다양한 자료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심방
201312 <心심 房방 : 마음의 방을 열다>_ Intro. 한국 교회 심방 설문조사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04    등록일시 : 2013-11-28    인쇄

특집 <心심 房방 : 마음의 방을 열다>_ Intro. 한국 교회 심방 설문조사



목회자가 보는 심방,
성도가 보는 심방



* 해당설문조사의 도표를 원하시는 경우 출간된 월간지를 참고하세요.


심방은 목회자와 성도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도우며 성도들의 영적상태와 그들의 삶을 돌보는데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 주일 예배와 설교를 통해서 만나는 것 외에 목양자가 양 떼를 제대로 돌보기 위해서는 일대일 만남이 필요하다. 그 만남을 갖게 하는 것이 바로 심방이다. 그런데 현재 한국 교회 심방은 그 모습과 형태가 점차 변하고 있다. 사생활을 공개하기 꺼려하는 현대인의 특성상 심방을 받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성도들은 목회자를 찾아가 심방을 요청한다.
그렇다면 목회자와 성도가 생각하는 심방사역의 의미와 중요도는 어떻게 다를까? 월간 『교회성장』은 심방사역에 있어 각각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단, 심방은 직접 대면하는 형태로 제한했다.


▶ 기간 2013년 10월 20일 - 11월 6일
▶ 대상
- 목회자 : 월간 『교회성장』 정회원 및 주요세미나 참석자 109명
- 성도 : 서울·경기권 내 교회 출석성도 121명
▶ 방법 현장 방문 및 이메일 조사


응답자 정보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성도 121명 가운데 20대(45명, 37.1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38명, 31.4%), 50대(15명, 12.39%), 40대(13명, 10.74%) 순으로 응답하여 상대적으로 20-30대의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 직분별로는 성도(77명, 63.63%)가 제일 많았고, 집사(32명, 26.44%), 권사(10명, 8.26), 안수집사(2명, 1.65%) 순으로 집계되었다.
목회자는 109명 중 50대(41명, 37.6%)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30대(30명, 27.5%), 40대(22명, 20.18%), 60대(12명, 11%), 20대(4명, 3.66%) 순이었다.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때
성도들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낄 때 혼자 기도한다(62명, 45%)가 가장 많았고, 주위사람에게 상담(38명, 28%), 목회자 심방요청(20명, 15%), 기도원 방문과 신앙서적 읽기(각각 8명, 6%) 순으로 나타났다(15표 복수응답).
이에 반해 목회자는 성도들이 신앙생활에 있어 어려움을 느낄 때 목회자에게 심방요청(53명, 46%), 주위사람에게 상담(32명, 28%), 혼자 기도(28명, 24%) 그리고 기도원 방문과 신앙서적 읽기(각각 1명, 1%)로 집계되었다(6표 복수응답).
이를 통해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 성도들이 목회자에게 심방 요청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성도들은 혼자 기도를 하거나 주위사람들에게 도움 요청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회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고,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Q. 신앙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하는 행동은 무엇인가요?


-통계 그래프



심방의 필요성과 신앙생활의 도움
심방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목회자의 경우 심방이 필요하다(59명, 54%)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꼭 필요하다(35명, 32%), 필요하지 않다(9명, 8%), 잘 모르겠다(6명, 6%) 순으로 나타났다.
성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심방이 필요하다(57명, 47%)는 의견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그리고 꼭 필요하다(32명, 27%), 잘 모르겠다(27명, 22%). 필요하지 않다(5명, 4%) 순으로 나타났다. 필요하다는 이유에는 영적으로 도움이 되며, 내적 고민을 풀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목회자와의 관계, 서로 간의 유대감 형성에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에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22%가 나타났다. 이는 성도들이 목회자에 비해 심방의 실제적인 필요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목회자는 심방이 성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거나(82명, 75%) 약간 도움(24명, 22%)이 된다 순으로 답변했다. 즉 목회자의 97%가 심방이 성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성도들도 심방이 많은 도움(66명, 54%)이 되거나 약간 도움(37명, 30%)이 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목회자에 비해 심방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5%(18명)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도움이 안된다(1명, 1%)는 의견도 있었다.


Q. 심방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통계 그래프


Q. 심방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통계 그래프


심방을 원하는 이유
목회자가 생각할 때 성도들이 심방을 원하는 이유로는 가정문제 해결(48명, 38.4%) 수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가정축복(47명, 37.6%), 신앙상담(26명, 20.8%), 목회자와의 친교(4명, 3.2%)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회생활의 한 부분이라는 의견은 없었다(16표 복수응답).
성도들은 신앙상담(54명, 37%)이 가장 많았고, 가정축복(42명, 29%), 가정문제 해결(20명, 14%), 교회생활의 한 부분(16명, 11%), 목회자와의 친교(8명, 6%), 기타(4명, 3%) 순으로 나타났다. 성도들은 목회자에게 신앙상담을 가장 받고 싶어 했고, 그와 동시에 11%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교회생활의 일부로 생각하는 경우로 나타났다(13표 복수응답).
성도들이 가장 심방을 받고 싶을 때는 신앙의 낙심이 올 때(47%, 68명)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괴로울 때(45명, 31%), 사업실패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19명, 13%), 기쁜 일이 있을 때(9명, 6%), 기타(5명, 3%) 순으로 집계되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항상 심방 받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목회자들은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괴로울 때(73명, 58%)가 성도들이 가장 심방을 받고 싶어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일 많았다. 그리고 신앙의 낙심이 올 때(25명, 20%), 사업실패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22명, 18%), 기쁜일이 있을 때(3명, 2.4%), 기타(2명, 1.6%) 순으로 나타났다.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심방을 원할 때가 가정의 문제나 몸이 아플 때로 생각을 했지만 성도들은 신앙상담과 신앙의 낙심이 올 때 가장 심방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Q. 심방을 원한다면 이유는 무엇입니까?


-통계 그래프


Q. 가장 심방을 받고 싶을 때는 언제입니까?


-통계 그래프



실제 심방은 언제 하는가
목회자와 성도에게 각각 우리 교회 목회자가 심방을 하는 경우와 성도들을 심방하는 경우를 물었을 때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요청이 있을 때가 성도 60명(46%), 목회자 70명(5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대심방은 성도 46명(35%), 목회자 41명(30%), 수시로는 성도 17명(13%), 목회자 18명(13%), 유고 시 성도 8명(6%), 목회자 7명(5%) 순으로 나타났다(성도 10표, 목회자 27표 복수응답).


Q. 심방은 주로 언제 이루어 지나요?


-통계 그래프



심방을 원하지 않는 이유
목회자와 성도 모두 가정과 개인노출이 싫어서가 목회자 91명(78%), 성도 52명(48%)으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목회자는 목회자의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서와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가 각각 9명(8%), 목회자 신뢰가 없어서와 기타가 각각 4명(3%)로 나타났다(8표 복수응답). 목회자가 생각할 때 성도들이 심방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 시간, 준비 등이 부담스러워서, 관행처럼 형식적으로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성도의 경우 개인노출이 싫어서 다음으로 무응답이 33명(27%)나 집계되었으며, 이후 별로 도움이 안되서(17명, 12%), 목회자의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서(11명, 9%), 기타(10명, 8%), 목회자 신뢰가 없어서(1명, 1%)로 나타났다. 기타의견에는 심방시 헌금을 목사님께 드리는 것이 관례화가 되어있다는 의견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심방 선호 장소로는 성도의 경우 집(62명, 46%)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교회(37명, 28%), 카페(27명, 20%), 야외 및 기타(각각 3명, 2%), 직장 및 학교(2명, 2%) 순으로 집계 되었다(13표 중복체크). 목회자 역시 집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88명(76%)로 가장 많았으며, 교회(13명, 11%), 카페(8명, 7%), 직장이나 학교(5명 ,4%), 기타(2명, 2%) 순이었다(8표 복수응답). 기타 의견으로는 병원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심방 선호 장소에서 목회자, 성도 모두 집을 원한다고 대답했지만, 응답자의 대다수가 집을 선호하는 목회자에 비해 성도들은 집 뿐만이 아니라 카페, 야외, 직장 및 학교로 다양했다. 이는 심방을 원하지 않는 이유 1위 개인노출이 싫어서와 같은 이유로 가정, 집 보다는 야외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Q. 심방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통계 그래프



Q. 심방시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통계 그래프



목회자의 성도 한 명의 심방 횟수와 일주일에 심방하는 성도수
목회자들이 성도 한 명에 대해 1년에 심방하는 횟수로는 2-3회가 66명(65%)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0-1회(16명, 16%), 6-7회(3명, 3%), 10회 이상(6명, 6%)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8명이 이 질문에 무응답했다.
목회자가 일주일에 심방하는 성도 수는 2-3명(34명, 3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0-1명(28명, 29%), 4-5명(13명, 13%), 5-6명(11명, 11%) 순으로 나타났다. 11명의 무응답이 있었다.


Q. 성도 한 명에 대하여 1년에 몇 회나 심방하십니까?


-통계 그래프


Q. 일주일에 심방하는 성도의 수는 몇 명입니까?

-통계 그래프


심방에 적절한 시간과 방문인원
30분 이내가 심방시간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성도의 47명(38.5%)이 응답했으며, 1시간 이내(46명, 37.7%), 15분 이내(15명, 16%), 기타(10명, 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에는 필요한 시간 만큼 또는 1시간 이상의 깊은 나눔이 필요하다 등이 있었다(1표 복수응답).
대부분의 목회자도 30분 이내(54명, 48%)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1시간 이내(43명, 39%), 기타(8명, 7%), 15분 이내(7명, 6%)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1시간 이상 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응답이 있었다(3표 복수응답).
성도는 심방 방문 인원으로 2명에 52명(42%)의 응답자가 답했고, 3명(38명, 31%), 1명(24명, 19%), 4명 이상(10명, 8%) 순으로 나타났다. 목회자는 3명(58명, 52%)이 가장 많았고, 2명(42명, 37%), 4명 이상(10명, 9%), 1명(2명, 2%) 순으로 응답했다.



Q. 심방에서 적절한 시간은 몇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통계 그래프



심방 시 하는 사역
목회자는 심방시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은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0%(82명)가 예배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기타(16명, 14%) 의견이 많았고, 기도만(10명, 8%), 상담만(9명, 8%) 하는 것이 좋다는 순서로 집계되었다(8표 복수응답). 성도 역시 전체 응답자의 51%(68명)가 예배라고 말했고, 기타(27명, 20%), 상담만(26명, 19%), 기도만(14명, 10%) 하는 것이 좋다고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세 가지 사역 모두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14표 복수응답).
심방 설교시 내용은 성도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46명(33%)이 축복의 말씀에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 어떤 말씀이라도 좋다(42명, 30%)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목회자의 경우는 위로의 말씀에 전체 응답자의 32%(37명)가 응답했고, 축복의 말씀(24명, 21%) 순으로 나타났다.


Q. 심방 시 무엇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통계 그래프



Q. 심방 시 설교 내용은 어떤 것이 좋은가요?


-통계 그래프



심방 이후의 변화


Q.심방 이후 생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통계 그래프

심방이후 성도들의 생활 변화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응답자 모두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는 의견이 목회자 60명(50%), 성도 82명(59%)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목회자의 경우 문제해결 및 실제변화(34명, 34%), 신앙성장(18명, 15%) 순서로 집계되었다(11표 복수응답). 성도는 목회자와는 반대로 신앙성장(22명, 16%), 문제해결 및 실제변화(19명, 14%) 순으로 나타났다(17표 복수응답).



좋아요 0    스크랩 0
Copyright ⓒ 2021 교회성장연구소 주소 : 07239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59 영산복지센터 4층.
대표 :이영훈  사업자등록번호 :113-82-03672  사업자정보확인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13-서울영등포-0784
개인정보관리자 : 김대학   대표번호 :02-2036-7912  팩스번호 :02-2036-7910
이메일 : icg21@pastor21.net   근무시간 -평일 09:00 ~ 17:00  점심시간 : 11:30-13: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 본사이트의 자료를 다운로드 혹은 가공하여 배포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