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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기고 SPECIAL REPORT> Why Leadership Matters?_이상훈 교수(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총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5    등록일시 : 2023-03-01    인쇄


<스페셜 기고 SPECIAL REPORT>


Why Leadership Matters?


이상훈 교수(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총장)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에 발생한 일이다. 알프스 산악 지대에서 사투를 벌이던 헝가리 부대가 매복해 있던 적을 피해 황급히 도망치다 길을 잃었다. 살기 위해 후퇴했지만 안타깝게 그들은 알프스의 험난한 지형 아래 갇혀 버렸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엄청난 추위와 앞을 볼 수 없을 만큼의 강렬한 눈보라가 그들을 덮쳤다. 소망이 없어 보였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그들은 전쟁이 아닌 추위로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어떻게든 빠져나가야 했다. 그때 한 병사가 자기 배낭에서 종이 하나를 찾아낸다. 그곳 지형이 그려진 지도였다. 희망을 발견한 대원들은 필사적으로 힘을 합쳐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기적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있었다. 극적인 탈출과 함께 병영에 돌아온 이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한 지도의 실상을 알고 너무 놀랐다. 왜냐하면 그 지도는 자신들이 고립되어 있던 곳에서 무려 1,000km나 떨어져 있는 피레네 산맥의 지도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과연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가까운 곳을 갈 때도 내비게이션을 켠다. 아이폰 지도 앱이 막 출시 되었을 때였다. 당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도 앱은 구글맵이었다. 새로운 기대를 가지고 아이폰 앱을 틀고 여행을 갔다. 혁신에 걸맞는 인터페이스와 맵시 나는 그래픽을 보며 역시 아이폰이라는 생각을 했다. 점심시간이 되어 근처 맥도널드 주소를 입력했다. 그런데 웬일인가? 우리가 도착한 곳은 맥도널드가 아닌 일반 가정집이었다. 그 주변 어디에도 맥도널드 비슷한 건물도 보이지 않았다. 장거리 운전으로 몹시 배가 고팠던 우리 식구들은 아이폰 지도를 몹시 원망했다. 다시 구글 지도를 열고 근처 맥도널드를 찾았다. 그 후 몇 년 동안 아이폰 지도를 사용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사실, 앱 출시 초창기엔 이런 일화가 많았다. 수십 년 축적된 기술을 신생 업체가 따라잡는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정확하고 정밀함을 선호하는 시대에 선명한 지도 없이 여행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현대 과학의 기술력은 우리를 안전지대로 이끌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줬다.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 21세기 과학과 기술의 진보가 거침없는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삶은 더 복잡하고 어렵게 다가온다. 마치 알프스 산맥에서 적에 쫓겨 탈로를 찾아가는 헝가리 소대원들처럼, 현대인들은 보이지 않는 거대한 흐름에 의해 형성된 길을 일률적으로 달린다. 이 달음질은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필사적 움직임이다. 그런데, 달리면 달릴수록 길이 보이질 않는다. 뒤돌아볼 여유 없이 전진만을 외치다 도착한 곳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낯선 곳이다. 그렇다고 다시 돌아갈 수도 없다. 마치 거대한 신상을 싣고 내리막길을 달리는 마차(저거너트/Juggernaut)와 같이 현대 문명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이 행렬은 때로 무자비하고 파괴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만큼 강력하다. 마치 마차에 치여 죽을 때 영생을 얻게 된다는 신앙을 가졌던 신도들처럼, 불꽃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을 생산하는 문화에 휩싸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 시대는 지도 한 장 없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사람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 리더를 필요로 한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현대 교회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침체와 쇠락의 길 앞에 서 있다. 세속적이고 다원주의적 문화에 침식되어 가는 교회와 성도들을 이끌 지도자를 기다린다. 예수께서 의도하셨고 계획하셨던 교회의 본질을 붙잡고 주어진 사명을 이뤄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그것이 교회의 본분이며 살아날 유일한 통로다. 한 가지 희소식은 영적 리더들에게는 그 길을 인도하는 가장 명확한 지도가 주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성경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교회의 시작과 본질, 사명, 방법에 대해 정확한 길을 제시해 주셨다.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교회 공동체는 성경을 붙잡고 그 안에 계시된 길을 찾아야 한다. 기독교 역사가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부흥과 선교적 돌파를 이뤄냈던 인물들은 한결같이 가장 불완전한 아니 어쩌면 최악의 환경 가운데서 역할을 했다. 그러므로 문제는 우리에게 주어진 지도를 어떻게 시대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할 것인가와 연결된다. 



미지의 세계에서 이끌기 


타드 볼싱어(Tod Bolsinger)는 오늘날 교회 리더들이 직면한 현실은 마치 산에서 카누를 타는 모습과 같다고 묘사했다. 미지의 영역이 너무 많다. 문제는 앞으로 그 미지의 영역이 지금보다 훨씬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다. 볼싱어에 따르면 이제까지 교회 리더들, 특별히 성직자들이 사용해 온 공구 박스(Toolbox)는 다음의 세 가지 방식이었다. 



물론 이러한 사역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나 변화된 세상을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 도구가 필요하다. 그는 다음의 다섯 가지 항목을 제시하며 사역의 전환을 위해 새로운 도구를 요구한다. 



새로운 사역을 위한 어떤 공구가 필요한가? 첫째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구와 이해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변화 그 자체이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변화가 추구하는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두 번째 요소는 그러한 탐구 위에 미지의 세계를 향한 지도를 그리는 일이다. 당연히 지도를 그릴 수 있는 기술(map skill)과 사람들을 이끌 신뢰성이 요구된다. 세 번째는 적응적 리더십이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와 실험을 통해 변화 적응 역량을 발전시켜야 한다. 리더십은 지위로부터 부여되는 행위가 아니다. 이 시대는 집단지성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는 가운데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항해가 되어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네 번째는 관계와 저항의 긴장을 이해하고 협력과 팀 기술을 활용하는 일이다. 마지막은 변혁(Transformation)에 대한 기대이다.미지의 영역을 이끄는 일은 어렵다. 그렇지만 그 모험 가운데 배움과 발전의 가장 큰 수혜자는 리더 자신이 될 확률이 높다. 


볼싱어의 글을 접하면서 리더십에 대한 엄청난 부담과 더불어 기대를 갖게 됐다. 무엇보다 우리가 놓여있는 시대가 미지의 세계라는 점, 그 세상을 직관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나아가 그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이끌어가는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는 사실은 중압감으로 남는다. 어쩌면 성경이라는 오래된 고전에 파묻혀 단어와 문장, 스토리의 의미와 뜻풀이에 익숙했던 리더들에게 시대를 읽고 이해하며 적응하고 이끄는 일은 너무나 어렵고 힘든 과정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피할 방법은 없다. 


레너드 스윗(Leonard Sweet)은 오늘날 교회의 상황이 폭발 직전의 화산 앞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글부글 끓고 있는 화산의 위험 앞에 놓인 교회의 선택지는 좌나 우가 아니다. 앞으로 가든지 혹은 뒤로 가든지 둘 중 하나의 길 밖에는 없다.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 시대적 사인을 읽고 해야 할 일을 분별할 줄 알며 그러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재형성(Re-form)하고 재발견(Rediscover)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음 두 가지 요소를 기억하라.



학습자로 서기 


먼저 리더는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현실을 알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 애덤 그랜트(Adam Grant)는 많은 사람이 배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한다. 자신도 모르게 배움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있다. 그것들은 가정, 기존의 통찰, 습관 등인데 문제는 이를 통해 형성되는 고정관념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 경험이나 지식, 혹은 습관을 통해 자신이 인지한 사실이나 패턴을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생긴 고정관념은 새로운 사고를 가로막는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히는 사람들을 연구했을 때 그들을 탁월하게 만든 공통점은 다름 아닌 지적 호기심과 개방성이었다. 폭넓은 독서와 다방면에 걸친 배움이 그들을 위대한 길로 이끌었다.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열려 있고, 자신의 사고를 바꿀 수 있는 마음과 태도가 중요하다. 다음의 그림을 보자.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지식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을 갖는다. 그 자부심이 발동해 확신을 낳고, 그 확신은 결국 확증 편향과 소망 편향으로 기울어진다. 편향성에 빠지게 되면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더 확고히 하고자 하는 성향이 생긴다. 결국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자기 신념과 믿음에 반하는 요소들은 애써 무시해 버린다. 


반면 배움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어떠한가? 그들은 배움에 대한 겸손함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모르는 분야가 많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기존 지식을 의심하며 지속적인 질문을 한다.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에 대한 호기심은 결국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진다.


미국에 와서 석사과정을 마쳤을 때다. 당시 나는 리더십 논문을 쓰고 학위를 받았다.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너무 적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후 철학박사 과정을 할 때는 좀 더 기대감이 있었다. 석사 과정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학위를 마쳤을 때 절망감은 더 컸다. 유학을 와서 어렵게 얻은 박사 학위였지만, 내가 알고 있는 분야가 너무 제한적이라는 사실에 두려움이 크게 몰려왔다.



물론, 자기 지식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을 가진 리더가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자기 경험과 지식에 갇혀 사는 사람이 많은 것은 분명하다. 세상의 거대한 정보 가운데 나 자신이 알 수 있는 분량이 얼마나 될까? 실상은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진짜가 아닐 수 있다. 학위를 마치고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되었을 때 이전보다 더 겸손해질 수 있었다. 겸손함의 어원 중 하나는 ‘땅에서부터’라고 한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식하면서 땅에 기초를 놓는 작업이 필요하다. 겸손으로부터 발생하는 배움은 깊은 차원의 갈망으로 이어진다. 나 역시 읽고, 찾아가고, 물어보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덤 그랜트는 ‘다시 생각하기’(Re_Think)의 힘을 이야기하면서 위대한 사상가는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뽐내지 않으며, 오히려 자기가 모르는 지식이 많다는 사실에 경탄한다”고 했다. 변화를 이끌어 가고 싶다면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 평생 배울 뿐 아니라 모든 사람과 현상으로부터 배울 준비를 해야 한다.



미래적 사고 하기(Futuristic thinking)


미지의 세계를 이끌 리더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예측가의 성공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무엇일까?’ 놀랍게도 그 대답은 “자신의 믿음을 얼마나 자주 수정/보완(업데이트)하느냐”이다.7) 미래 학자들은 자신이 알고 믿고 확신하는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다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예측을 개선해 간다. 


우리는 이것을 ‘미래적 사고’(Futuristic thinking)라 부른다. 마태복음 16장 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특별히 부탁하신 내용이 있다.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 


이 말은 시대의 사인을 읽어야 한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다. 미래적 사고는 미래에 발생할 일들은 직관적으로 예상하는 예언적 사고와는 다르다. 다윗이 왕조를 세울 때를 상기해 보라. 족속들은 새로운 왕 앞에 그들이 가지고 있던 가장 고귀한 선물을 드렸다. 그중 잇사갈 족속은 새로운 왕조를 세우기 위해 절실했던 은사를 가지고 왕 앞에 섰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모두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대상 12:32)




그들은 오늘의 용어를 빌리면 시대의 사인을 읽는 기호학자들(Semioticians)이었다. 시대를 읽는 능력을 통해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한 것을 가르쳐주는 통찰력을 가진 리더 그룹이 잇사갈 지파 안에 있었다. 레너드 스윗과 마이클 백(Michael Adam Beck)은 이러한 능력을 CQ(Contextual intelligence)라는 용어와 연결해 설명한다. 문자적 의미로 CQ는 라인과 라인 사이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과 같다. 오늘날 상황은 매우 복잡한 것들이 섞여 있다. 마치 얽힌 실타래처럼 줄 하나하나를 찾아내는 게 어렵다. CQ는 그렇게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능력이다. CQ가 발달된 리더는 현장에 참여하면서 변화를 몸소 체험한다. 그러면서 다가오고 있는 변화를 미리 바라보고 그것이 도달하기 전에 적응한다. 현장 사역자가 아니고서는 가질 수 없는 능력이다. 그렇지만 현장에 있다고 해서 모두 습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현장에 있는 리더들이 민감성을 가지고 접근할 때 CQ가 증진될 확률은 분명히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CQ를 발전시킬 수 있는가? 마이클 백은 매테우 커츠(Matthew Kutz)의 ‘3D Thinking’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일은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한다. 우리가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의 사건은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과거의 사건을 기반으로 현재가 만들어지고, 현재가 모여 미래가 온다. 면밀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CQ를 높여야 한다. 


팬데믹 이후 교회가 직면한 현실은 냉혹하고 어둡다. 특별히 작고 연약한 교회가 받은 타격은 어마어마하다. 젊은이가 증발되고 다음세대는 자취를 감추고 있다. 성도들 역시 더 좋은 예배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회로 자리를 바꾼다. 큰 교회로의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작은 교회는 생존을 염려해야 한다. 신학교는 정원을 채우기 힘들고 기존 사역자들은 이 직을 계속할지 아니 지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먹구름이 몰려들었다. 곳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리고 번개가 친다. 


참된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 모두가 절망을 외칠 때, 과거를 가늠하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나는 리더로서 학습하는 자인가? 리더로서 끊임없이 자기 지식을 의심하고 질문하고 있는가? 나는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며 미래적 사고를 하는 리더인가? 시대를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 질문 앞에 자신을 먼저 점검해 보기 바란다. 



이상훈 교수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B. A. & M. Div.)을, 호주 Capernwray Australia에서 성경 교육과 선교 훈련을, 미국 풀러 선교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 School of InterculturalStudies)에서 선교학(Th. M. & Ph. D.) 과정을 마쳤다. 현재 미국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 총장, 풀러 신학교(Fuller Seminary) 겸임교수, Missional Church Alliance(MiCA) 대표 디렉터 등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리폼 처치』, 『처치 시프트』, 『리뉴 처치』, 『리싱크 처치』, 『온라인 사역 혁명』, 『리프레시 처치』와 공저로는 『선교적 교회론과 한국교회』,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 『뉴노멀 시대, 교회의 위대한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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