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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달의 유머예화> 화합_김진배 원장(한국유머센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84    등록일시 : 2017-07-12    인쇄
이달의 유머예화

화합

김진배 원장(유머센터) : 교회성장을 위한 유머특강 재능을 기부합니다.


1. 인간 거짓말 탐지기
형사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거짓말 탐지기는 정말 놀라운 발명품이야. 자네 그거 사용해본 적 있나?”
“말도 말게. 사용 정도가 아니라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잖아!”

멘트 -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샌다.
기법 - 마지막 말 천천히.

2. 아빠와 산수
선생님이 초등학생 아이에게 물었다.
“네가 천원을 갖고 있는데 아빠에게 천원을 더 달라고 했다면 너는 얼마를 가지게 되니?”
그러자 아이는
“천원이요!”
선생님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너는 산수를 잘 모르는구나!”
그러자 아이 한숨을 쉬며,
“선생님은 저의 아버지를 잘 모르시는군요!”

멘트 - 가정 폭력은 전염된다.
기법 - 한숨 제스처.

3. 공처가 유형
링컨형 : 아내의, 아내에 의한, 오로지 아내를 위한 나.
케네디형 : 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생각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생각하라.
데카르트형 : 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소크라테스형 : 내 아내만을 알자.
맥아더형 : 남편은 죽지 않는다. 다만 아내 앞에서만 작아질 뿐이다.
국회의원형 : 아내에게 잘해주자. 아내도 한 표다.
푸쉬킨형 : 아내가 그대를 구박할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멘트 - 모두 애처가가 되자.
기법 - 마지막 말은 크게.

4. 칭찬의 효과
“저를 기억 하시겠어요?”
한 여성 유권자가 국회의원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아차 하는 기분이지만 정신 차린 국회의원이 재치 있게 한마디 했다.
“부인, 제가 부인 같은 미인을 기억하고 있다간 아무 일도 못했을 것입니다.”

멘트 - 칭찬은 최고의 화합제.
기법 - 여성 말투.

5. 간 큰 남자
1. 밥상 앞에서 반찬 투정하는 20대 남자.
2. 아침에 밥 달라고 식탁에 앉아서 소리치는 30대 남자.
3. 아내가 외출하는데 감히 어디 가느냐고 묻는 40대 남자.
4. 아내가 야단칠 때 말대답을 하거나 눈을 똑바로 뜨고 아내
를 쳐다보는 50대 남자.
5. 아내에게 퇴직금은 어디에 썼느냐고 물어보는 60대 남자.
6. 외출하는 아내에게 같이 가자고 조르는 70대 남자.
7. 그렇다면 80대의 간 큰 남자는?
그 나이가 될 때까지 살아서 아내에게 수발들게 하는 남자.
8. 90세 넘은 남자는 그 자체로 간이 크다.

멘트 - 남녀 서로 아끼고 이해하자.
기법 - 마지막이란 말 하자.

6. 부부싸움 안하는 이유
결혼 이후 한 번도 싸움을 한 적이 없는 부부를 인터뷰했다. 남편의 직업은 군인인데 신혼여행 중 사막을 지나게 되었
다. 사막을 건너던 중 낙타의 앞발이 폭 고꾸라졌다.
신랑 : 첫 번째야~!
한참을 가다 다시 낙타가 넘어졌다.
신랑 : 두 번째야~!
또 다시 가다가 낙타가 넘어졌다. 그러자 신랑은 아무 말 없
이 총을 꺼내어 ‘타앙~!’
집으로 돌아온 이 부부. 아내의 사소한 실수로 싸울 일이 생
겼다.
그때 신랑 왈, “첫 번째야~!”
그 이후로 한 번도 싸울 일이 없었다고 한다.

멘트 - 공포에 의한 화합, 신뢰에 의한 화합.
기법 - 차가운 말투.

7. 까다로운 손님과 똑똑한 직원
백화점에서 까다로운 손님이 원하는 물건을 찾지 못해 화가 났다. 결국 그 손님은 화를 내며 말했다.
“좀 똑똑한 직원 없어요?”
그러자 직원이 말했다.
“없습니다. 똑똑한 직원은 손님이 들어오시는 것을 보고는 사라졌답니다.”

멘트 - 고객이라고 해서 직원에게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기법 - 짜증 말투.

8. 세 친구의 소원
친구 셋이 바닷가에서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마술
램프를 발견했다.
한 친구가 최고 자동차를 소원하자 최고급 리무진이 생겼다.
다음 친구는 최고 미인을 원했는데 눈을 휘둥그렇게 만드는 절세미인이 나왔다.
세 번째 친구는 매일 거짓말해도 되고 욕해도 되고 하루 종일 가장 편하게 놀고먹을 수 있는 곳으로 보
내달라고 했다.
잠시 후 그는 국회의사당에 도착했다.

멘트 - 정치인이 시원찮으면 그 나라 국민들 분란이 많아진다.
기법 - 마지막 말은 3초 후에.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
(現)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現)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現)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김진배 원장은 전국의 교회, 대학, 방송 등에 초빙받아 유머와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유머센터】
02-473-5378 www.humor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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